스테이블코인(Stablecoin)이란?_비트코인 용어알기

스테이블코인(Stablecoin)이란?

 

 

특정 코인을 구매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돈을 암호화폐시장에서 사용하는 화폐로 바꾸어서 사용하여야 합니다.

그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USDT이죠.

 

(USDT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 분들은 제 USDT에 관한 포스팅을 먼저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USDT 포스팅 바로가기

 

USDT란? (테더 Tether) _ 비트코인/가상화폐 용어 알기

 

 

그렇다면 왜 USDT가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것일까요?

그것은 바로 USDT가 대표적인 스테이블코인이기 때문입니다!

 

스테이블코인(Stablecoin)은 이름 Stable(안정적인)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일정한 가치를 유지하도록 설계된 디지털 자산입니다.

.

이는 주로 전통적인 통화와 연결되어 있는데,

대표적으로 미국 달러와 연동된 스테이블코인이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USDT이죠!

 

스테이블코인은 가격의 변동성이 큰 암호화폐들과는 달리,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가치를 가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만약 USDT의 가치가 매 순간마다 바뀌면 어떻게 될까요?

 

예를 들어 내가 미국으로 여행을 가기 위해 1000원을 1달러로 환전을 하였는데,

달러값이 급등해서 1000원으로 0.1달러만 바꿀 수 있다고 하면, 엄청난 손해를 보는 것이겠죠?

 

이러한 것을 방지하기 위해,

스테이블코인은 일정한 가치를 유지하도록 설계된 것입니다.

 

암호화폐 매매를 위해 1000원으로 1 USDT를 구매하였는데,

USDT가치가 폭락해서 1 USDT이 100원의 가치가 된다면 안되니까요.

 

 

 

아래 차트는 USDT의 차트입니다.

 

 

전체적으로 USDT의 가치는 거의 변함없이 1달러 수준으로 고정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한 자산의 가치를 다른 자산과 고정시키는 것을 “페깅(pegging)”이라고 부릅니다.

반대로, 이 페깅이 무너지는 현상을 “디페깅(depegging)”이라고 합니다.

 

디페깅이 일어나면 시장에 엄청난 충격을 주게 됩니다.

내가 보유하고 있는 코인의 가치가 폭락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과,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신뢰를 잃어버리는 것이니까요.

 

최근에도 USDT 디페깅 이슈가 있었으나,

큰 문제없이 잘 해결되면서 다시 한번 신뢰를 보여주기도 하였지요.

 

 

 

여러 가지 스테이블 코인

 

스테이블코인은 USDT뿐만 아니라 USDC, BUSD 등이 있습니다.

또한 스테이블코인은 그 작동방식에 따라 분류가 됩니다.

각 스테이블 코인에 자세히 알 필요는 없으므로, 밑의 분류는 편안한 마음으로 한 번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1) 법정화폐 담보 스테이블 코인

1:1 교환의 실제 법정화폐를 담보로 하는 스테이블 코인.

ex) USDT, USDC, BUSD, TrueUSD

 

(2) 암호화폐 담보 스테이블 코인

다른 암호화폐를 담보로 하는 스테이블 코인.

ex) Dai,

 

(3) 알고리즘 기반 스테이블코인

알고리즘과 스마트 계약에 의존하는 스테이블 코인

ex) UST, FRAX, USN

 

 

 

 

*혹시 “루나사태”에 대해서 들어보신 적이 있으시다면,

루나사태의 주요 원인은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한 루나에서 발행한

스테이블코인인 테라(Terra)에 있었습니다.

 

이 알고리즘 기반의 운영체제에 대한 모순이 발견되면서 루나가 한순간에 무너진 것이죠.

루나사태에 대한 이야기는 기회가 될 때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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